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"지금 살고 있는 집이 독(毒)이 될 수 있다? 주택연금의 반전"

 

내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대한민국 부모들.

자식에게 집 물려주려다 쪽방촌 노인이 될 것인가, 아니면 집을 연금으로 바꿔서 '왕처럼' 살 것인가?

주택연금의 모든 것을 파헤쳐 드립니다.

"집은 있는데, 왜 나는 가난한가?"

은퇴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바로 '집 한 채가 전 재산'인 분들입니다.

평생 안 먹고 안 입으며 마련한 소중한 집. 하지만 소득이 끊긴 노후에 이 집은 때로 '거대한 짐'이 됩니다.

재산세 내야지, 건강보험료 오르지, 보일러 고장 나면 수리비 들지...

정작 내 입에 들어갈 밥값은 없는데, 집이 돈을 먹는 하마가 되어버린 상황. 우리는 이것을 '하우스 푸어(House Poor)'라고 부릅니다.

자식에게 집 한 채 물려주겠다는 일념으로, 오늘 당장 마실 커피 한 잔 값도 아끼며 궁상맞게 살아야 할까요?

 

 

 

1. 주택연금, 집을 '월급'으로 바꾸는 기술

"지금 살고 있는 집이 독(毒)이 될 수 있다? 주택연금의 반전"

 

 

주택연금의 원리는 간단합니다.

"내 집에 평생 살면서, 집을 담보로 죽을 때까지 국가가 주는 월급을 받는 것"입니다.

가장 중요한 건 '주거 안정' '현금 흐름'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점입니다.

집을 팔고 싼 곳으로 이사 갈 필요 없이, 살던 곳에서 그대로 살면서 매달 통장에 돈이 꽂힙니다.

 

✅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? (종신지급방식 예시)

(※ 70세 가입 기준 / 주택가격은 공시가가 아닌 시세 기준)

주택 가격 (시세) 매달 수령액 (예상)
3억 원 90만 원
5억 원 150만 원
7억 원 210만 원
9억 원 270만 원

국민연금에 주택연금 150만 원만 더해져도, 자식 눈치 안 보고 품위 있게 살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2. "집값 오르면 손해 아닌가요?" (오해와 진실)

 

많은 분들이 주택연금 가입을 망설이는 이유입니다.

"나중에 집값이 폭등하면 어떡해? 은행 좋은 일만 시키는 거 아니야?"
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주택연금은 '정산' 구조라 손해 볼 일이 거의 없습니다.

  • case 1. 일찍 사망했을 때:
  • 받아간 연금이 집값보다 적으면? → 남은 차액은 자녀에게 상속됩니다.
  • case 2. 너무 오래 살았을 때:
  • 받아간 연금이 집값보다 많으면? → 초과분을 국가가 청구하지 않습니다. (나라가 책임짐)

즉, "남으면 돌려주고, 모자라면 안 받는" 착한 제도입니다.

 

 

 

3. 자식에게 줄 최고의 유산은 '집'이 아니다

"지금 살고 있는 집이 독(毒)이 될 수 있다? 주택연금의 반전"

 

자녀들의 속마음은 어떨까요? 낡은 아파트 한 채 물려받고 병원비 대느라 허리가 휘는 것보다, 부모님이 그 집으로 넉넉하게 쓰시면서

"용돈 필요 없다"고 하시는 걸 백 번 천 번 선호합니다.

부모의 경제적 자립은 자녀에게 짐을 덜어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.

집은 '모시고 사는' 대상이 아닙니다. 내 남은 인생을 빛내줄 '도구'여야 합니다.

 

 

📌 [필수 확인] 나의 예상 연금액 조회하기

망설이지 말고, 내 집으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.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1분이면 조회 가능합니다.

👉 [한국주택금융공사 예상연금조회 바로가기]

(링크: https://www.hf.go.kr)

👉 [주택연금 가까운 지사 찾기]

(링크: https://www.hf.go.kr/hf/sub01/sub01_06_01.do)

 

 

[다음 화 예고]

28편: "건강보험료 폭탄? 피부양자 자격 박탈 안 당하는 법" 집이 생기거나 연금을 받으면 건보료가 오른다는데 사실일까?

평생 모은 돈 건보료로 다 날리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 할 3가지.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.

 

 

(작성자: 다락방TV) 은퇴 후의 삶, 철학, 그리고 지혜를 나눕니다.